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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이순재, `순대장`의 인생철학 공개
입력 2014-03-08 09:28  | 수정 2014-03-08 09:36
사진출처=tvN "꽃보다 할배" 캡처

꽃보다할배 이순재의 인생철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 편'에서는 제작진의 계략에 의해 이서진 없이 먼저 스페인에 도착해야하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재는 이날 나PD의 호들갑에 계약서에 서명했다가 적게 책정된 용돈을 받게 되고, 세 명의 동생들을 이끌고 숙소를 찾아가야 하는 등 여행 첫 날부터 고난을 맞았다.
하지만 맏형 이순재는 비행기에서부터 가이드북을 손에 놓지 않고 동생들을 이끌어 무사히 스페인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긴 비행 끝에 스페인에 도착한 이순재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 대우나 받으려는 것은 늙어 보이는 것"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이끌었다.

이순재는 "인생은 긍정적으로 보면 좋다.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며 "나는 당장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까,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지 팔십이라는 것도 잊고 '아직도 육십이구나' 하며 산다"고 그의 인생철학에 대해 말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꽃보다할배 이순재 인생철학을 접한 네티즌은 꽃보다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감동이다” 꽃보다할배 이순재 존경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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