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시즌 첫 장타를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리를 맞아 2루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상단을 바로 맞히는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다. 2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3루에서 멈춰서야 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브라이언 윌슨을 맞아 2루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디 고든이 호수비로 잡아내 땅볼 아웃됐다.
6회에는 클리블랜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 페레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건드렸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 선발 마틴 페레즈가 핸리 라미레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6회까지 0-2로 끌려갔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리를 맞아 2루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상단을 바로 맞히는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다. 2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3루에서 멈춰서야 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브라이언 윌슨을 맞아 2루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디 고든이 호수비로 잡아내 땅볼 아웃됐다.
6회에는 클리블랜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 페레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건드렸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 선발 마틴 페레즈가 핸리 라미레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6회까지 0-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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