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좌절을 딛고 문경은 감독에게 100승을 선사했다.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김선형, 최부경, 변기훈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4-71로 승리했다. SK는 이미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문경은 감독은 역대 5번째로 사령탑 통산 100승 거뒀다.
경기 초반은 동부가 앞섰다. 하지만 SK는 변기훈의 3점슛으로 12-12 동점을 만든 뒤 역전에 성공 1쿼터를 22-17로 리드했다. 2쿼터는 시작하자마자 동부 김현호와 더니건이 득점하면서 다시 동부가 전세를 역전했지만 SK는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의 골밑 돌파로 44-3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동부 박지현이 8점을 쏟아부었지만, 리바운드 열세와 저조한 야투성공률 탓에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SK는 3쿼터 4분께 심스의 속공과 변기훈의 득점을 앞세워 56-40으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서도 시작과 함께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동부가 쿼터 중반 안재욱의 3점슛과 키스 렌들맨의 득점으로 7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김선형, 최부경, 변기훈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4-71로 승리했다. SK는 이미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문경은 감독은 역대 5번째로 사령탑 통산 100승 거뒀다.
경기 초반은 동부가 앞섰다. 하지만 SK는 변기훈의 3점슛으로 12-12 동점을 만든 뒤 역전에 성공 1쿼터를 22-17로 리드했다. 2쿼터는 시작하자마자 동부 김현호와 더니건이 득점하면서 다시 동부가 전세를 역전했지만 SK는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의 골밑 돌파로 44-3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동부 박지현이 8점을 쏟아부었지만, 리바운드 열세와 저조한 야투성공률 탓에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SK는 3쿼터 4분께 심스의 속공과 변기훈의 득점을 앞세워 56-40으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서도 시작과 함께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동부가 쿼터 중반 안재욱의 3점슛과 키스 렌들맨의 득점으로 7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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