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달 초 한미 쇠고기 기술협의"
입력 2007-01-29 14:57  | 수정 2007-01-29 14:57
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한미 FTA 7차 협상에 앞서 다음달초 미국과 쇠고기 검역과 관련한 기술적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민동석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은 한미 양국 실무진이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에 관한 기술적 협의를 갖기 위해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초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 통상정책관은 그러나 그동안 미국내 방역 상황에 변화가 없고 국제 기준도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수입 위생조건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수입위생조건을 합의한 이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양국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해 수입위생조건을 완화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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