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소음기준 신설
입력 2014-03-07 12:51 

서울시가 소음과 악취관련 민원이 많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각 자치구에 통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소음, 악취, 전력소비량 기준 등이 포함된다. 소음 기준은 가정용은 50㏈, 업소용은 70㏈ 이하여야 하고 악취 기준은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배출구는 500이하, 기기 주변은 15이하로 잡혔다.
서울시는 측은 "최근 2년간 19개구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사업을 시범 추진한 결과 등을 검토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적정 성능의 감량기 생산과 보급을 유도하기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감량기기 도입을 권고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