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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투어, 4개 대륙·20회 공연…세계 10만 관객 만난다
입력 2014-03-07 11:46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7일 TS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의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의 개최를 앞두고 본 투어가 서울에 이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순으로 이어지며 세계 10만 관객을 만날 것임을 공표했다.

이미 지난 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5만 관객을 동원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투어와 일본 열도의 4만 관중을 열광케 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로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라는 목표에 한 발을 내디뎠던 비에이피는 올 해에는 유럽과 호주를 포함해 4개 대륙, 총 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미 한 차례 전석 매진이라는 ‘비에이피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제 1, 제 2의 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을 비롯, 유럽과 호주에서도 매회 평균 5천 석 이상의 규모 공연장에서 총 10만 관객 동원을 예정하고 있어 비에이피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라는 타이틀을 선언하며 말 그대로 온 지구를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비에이피의 이번 행보는 그들의 행동반경을 넓히고 케이팝(K-POP)의 위상을 달리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상세한 일정과 공연장 등의 정보는 오는 주말에 펼쳐지는 서울 공연 이후에 공개될 것”이라면서 동안 이들이 무대를 통해 성장을 이루어 온 만큼, 본인들의 노래 25곡으로 150여 분간 진행되는 장대한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ARTH NEEDS YOU(얼스 니즈 유)라는 메인 테마 하에 ‘아름다운 지구가 필요로 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탄탄한 구성의 공연이 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투어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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