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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6월 27일 북미 개봉…‘트랜스포머4’와 흥행 대결 예고
입력 2014-03-07 10:5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다.

935만105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설국열차는 오는 6월 27일 북미 관객들을 만나며, ‘트랜스포머 4-사라진 시대(6월 26일)와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앞서 한국에서 15세 관람가를 받은 ‘설국열차는 미국영화협회(MPAA)에서 폭력, 욕설, 약물 등의 내용을 이유로 17세 이상관람가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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