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임창용, 시범경기서 완벽 투구…화제

'임창용' '시카고 컵스'
시카고 컵스 임창용이 시범경기에 첫 출전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화제다.
오늘(7일·한국시간) 임창용은 애리조나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시범경기에서 네 번째 투수 로 등판했다.
임창용은 팀이 0-1로 뒤진 6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마이클 브랜틀리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범타로 막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임창용의 호투에도 시카고 컵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0-1로 패했다.
한편 '임창용'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용, 진짜 깔끔했는데! 팀이 져서 아쉽다" "임창용, 멋있었어요" "임창용, 첫 출전이었다니 대 단하네" "임창용,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