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헌 발의안 반드시 부결시킬 것"
입력 2007-01-29 11:07  | 수정 2007-01-29 11:07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개헌 발의를 한다면 반드시 부결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정략적이라는 것이 판정났기 때문에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차원에서 부결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어차피 부결될 줄 알고 발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로 인해 민생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