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교제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가 교제중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며, 그 증거로 두 선수가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을 제시했습니다.

두 선수가 모두 고려대 출신이며, 같은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2012년 여름 이후, 김원중은 상무 소속이 된 지난해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

상무 소속인 김원중은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태릉선수촌에서 입촌 훈련을 하고 있지만, 두 선수는 김원중의 휴가 때 개인적으로 만나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