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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유니폼은 수원...팬-기자단 투표 1위
입력 2014-03-06 16:4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팬들이 뽑은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유니폼은 수원 삼성이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팬투표(총 1만517명 참여)에서 수원은 총 4058표를 획득했다. 38.59%의 높은 득표율로 2위 전북(2003표·19.05%)보다 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 더블을 달성한 포항은 1107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서울(958표)과 인천(495표)이 이었다.
수원은 팬투표는 물론, 기자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0점 만점에서 평점 8.11점을 받았다. 기자단 투표에서는 수원의 뒤로 전북(7.82점), 서울(7.27점), 포항(7.21점), 부산(7.18점) 순이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팬투표에 참가한 1명을 뽑아, K리그 클래식 포항-울산의 공식 개막전에 쓰일 리미티드 에디션 매치볼을 증정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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