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종 육식 공룡 발견…티라노사우르스와 싸우면?
입력 2014-03-06 16:16  | 수정 2014-03-10 19:35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신종 육식 공룡 화석이 발견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생물학자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신종 공룡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공룡에 고대 중국 신화에서 따온 '애런 자오이'(Aorun zhaoi)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공룡은 약 1억6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두 발로 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 교수는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공룡은 약 1m 정도 크기로 작다. 다만 화석의 주인이 1년 생 미만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종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렉스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육식공력 무섭네" "실제는 어떻게 생겼을까"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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