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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굴욕, 허당 족구 실력 밝혀져…‘당황’
입력 2014-03-06 13:49 
허경환 굴욕
허경환 굴욕.

개그맨 허경환이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한강산책을 나선 허경환 부자가 대학생들과 족구 내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막상 족구 게임이 진행되자 ‘허당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자신에게 오는 공을 계속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족구 경기가 끝난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 복싱 등 근육 운동만해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다리가 짧아 공이 닿지를 않는다”고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환 굴욕, 완전 웃겨" "허경환 굴욕,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네" "허경환 굴욕, 배꼽잡고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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