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평균가격 100만원 올라
입력 2007-01-29 06:52  | 수정 2007-01-29 09:04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대당 평균 가격이 1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판매가격은 1천 890만원과 1천 650만원으로 한해전에 비해 5~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오피러스와 그랜저, NF쏘나타 등 중대형 고가 차량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현대차의 대표 소형차인 클릭과 베르나, 아반떼 등 3개 차종의 판매비중은
2004년 37.5%에서 지난해 35.3%로 줄어든 반면, 쏘나타와 그랜저 비중은 15.5%에서 20.3%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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