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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장근석 "김연아와 스캔들 나는 감당할 수 없다"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4-03-06 10:37 
김연아 김원중/ 사진=MK스포츠, 대명 상무 프로필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장근석 "김연아와 스캔들 나는 감당할 수 없다"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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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과거 열애설이 났던 장근석 선수가 김연아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근석은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연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MC 강호동은 장근석에게 "스캔들이 났는데 김연아와 애인이 되는 상상을 해 본 적은 없느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생각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 국민이 모두 사랑하는 '피겨퀸'이라 감당할 수 없다. 나는 남자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라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장근석은 영상편지를 통해 "스캔들이 나서 기분이 안 좋으셨다는 방송 봤다. 그렇지만 나는 좋았다"고 고백했습니다.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선수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김원중은 뛰어난 실력으로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3-2014 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도 이루어냈습니다.

김원중은 180cm가 넘는 신장에 다부진 체격, 또렷한 이목구비로 아이스하키 최고의 꽃미남 선수로 꼽힙니다.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으며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아와 김원중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솔직히 잘 어울림" "김연아 김원중, 나의 퀸연아 슬프다" "김연아 김원중, 둘이 진짜 사귀는 것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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