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금설' 최룡해…김정은 밀착수행 모습 포착
입력 2014-03-06 07:00  | 수정 2014-03-06 08:21
【 앵커멘트 】
그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감금설이 돌았던 최룡해 북한 인민군 정치국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김정은 제1위원장을 밀착 수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5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기록영화입니다.

지난달 말 바닷가에서 있었던 군부대 포 사격 경기대회를 관람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모습을 보도했는데,

바로 뒤에 최룡해 북한 인민군 정치국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감금설'까지 돌았던 최룡해가 그동안 김정은 제1위원장을 밀착수행하고 있었던 겁니다.

특히 최룡해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에 자리하며 참관 내내 최측근으로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사격경기대회 참관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포 사격 경기대회에서는 최룡해 외에도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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