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이 경기 시작 18분 만에 4골을 터뜨리며 뉴질랜드를 완파했다.
일본은 5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이며 뉴질랜드전 통산 3전 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초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4분 오카자키 신지(마인츠)의 첫 골을 시작으로 뉴질랜드의 골문을 쉴 새 없이 열었다. 전반 8분에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을 터뜨렸고, 전반 11분 혼다 게이스케(AC 밀란)가 추가골을 넣었다. 오카자키는 7분 후 가가와, 혼다로 이어진 볼을 연결받아 쐐기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4골차 때문일까. 일본은 이후 흔들렸다. 전반 40분과 후반 35분 크리스 우드(레스터 시티)에게 연속 실점했다.
경기 종료 후 오카자키는 이른 시간 골이 터지면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 잘 될 때와 잘 안 될 때가 있었는데, 과제를 남긴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일본은 5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이며 뉴질랜드전 통산 3전 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초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4분 오카자키 신지(마인츠)의 첫 골을 시작으로 뉴질랜드의 골문을 쉴 새 없이 열었다. 전반 8분에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을 터뜨렸고, 전반 11분 혼다 게이스케(AC 밀란)가 추가골을 넣었다. 오카자키는 7분 후 가가와, 혼다로 이어진 볼을 연결받아 쐐기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4골차 때문일까. 일본은 이후 흔들렸다. 전반 40분과 후반 35분 크리스 우드(레스터 시티)에게 연속 실점했다.
경기 종료 후 오카자키는 이른 시간 골이 터지면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 잘 될 때와 잘 안 될 때가 있었는데, 과제를 남긴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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