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 황사 발원지 가운에 한 곳인 서부 간쑤성 우웨이시 민친현에서 지난 26일 오전에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 폭풍이 발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순간 최대풍속 19.8m로 측정된 이번 폭풍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황사는 11시 28분쯤 시작돼 민친현 일대의 가시거리를 최저 600m까지 떨어뜨리고 1시간 정도 지난 후 잦아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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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상당국은 순간 최대풍속 19.8m로 측정된 이번 폭풍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황사는 11시 28분쯤 시작돼 민친현 일대의 가시거리를 최저 600m까지 떨어뜨리고 1시간 정도 지난 후 잦아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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