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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00, 홍명보호의 청사진 어떻게 그리나?…내일 그리스전 "기대만발!"
입력 2014-03-05 14:43 
월드컵 D-100·그리스전 / 사진=MBN


월드컵 D-100, 홍명보호의 청사진 어떻게 그리나?…내일 그리스전 "기대만발!"

'월드컵 D-100' '그리스전'

홍명보호는 D-100일을 맞아 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은 브라질월드컵에서 러시아(6월 18일 오전 7시), 알제리(6월 23일 오전 4시), 벨기에(6월 27일 오전 5시)와 차례로 격돌할 계획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 감독은 5월 10∼13일 사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에 예비엔트리 30명의 명단을 제출합니다. 동시에 선수들을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5월 28일에는 튀니지와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날 최종엔트리(23명)가 선정됩니다.

홍 감독은 "중도에 선수를 탈락시키면 선수단 분위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3명의 명단을 확정한 뒤 이들과 함께 최종 전지훈련과 월드컵 본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호는 5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0여일간 훈련한 뒤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이구아수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플로리다는 러시아와의 1차전이 열리는 쿠이아바와 기후 조건과 시차가 딱 들어맞아 전지훈련지로는 최적입니다. 가능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오래 머물면서 첫 경기 대비에 나서겠다는 의도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홍 감독은 미국에서도 한 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월드컵 D-100·그리스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월드컵 D-100·그리스전, 완전 기대돼요!" "월드컵 D-100·그리스전, 태극전사 화이팅!" "월드컵 D-100·그리스전, 이제 시청 앞으로 모일 시간이 다가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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