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인 환각제 복용의혹...1차 검사 '음성'
입력 2007-01-27 17:52  | 수정 2007-01-27 17:52
유명 연예인 3명의 환각제 복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마포경찰서는 영화배우 S씨와 가수 K씨에 대한 1차 시약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소변 시약검사를 벌인결과 음성반응 이 나와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넘겨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정밀 분석 결과는 3~4일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라오케 술집을 운영하는 구모 씨로부터 S씨 등이 한 달에 몇 차례 엑스터시를 복용한 뒤 몇 시간씩 춤을 추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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