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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기구 대북사업 전반 감사
입력 2007-01-27 14:12  | 수정 2007-01-27 14:12
유엔이 북한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감사는 사업자금 집행의 투명성 의혹이 제기된 유엔개발계획 UNDP와 세계식량계획 WFP, 유니세프 같은 다른 산하 기구들의 북한 지원사업 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워런 자크 유엔 사무총장보 겸 감독관은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북한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과 유엔 자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크 감독관은 3개월 일정의 이번 감사에서 정부 관리의 고용이나 외화 거래, 북한인들에 대한 외화 임금 지급은 물론 유엔 사업에 대한 감시 활동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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