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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풀체인지 7세대 신형 스펙 공개…'세단계에 돌풍 몰고오나' 관심집중!
입력 2014-03-04 15:58  | 수정 2014-03-04 17:52
사진=M머니


'LF쏘나타'


현대자동차가 7세대 신형 'LF쏘나타'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형 LF쏘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7세대)의 디자인과 성능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5년만에 출시하는 이번 신형 LF쏘나타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 모델인 LF쏘나타를 출시한 것으로, 내일(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갑니다.

LF쏘나타는 1985년 1세대 쏘나타가 출시된 뒤 일곱번째로 선보이는 신모델입니다. 풀체인지는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후 5년만입니다. 전작처럼 중형 세단 부문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관은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신형 LF쏘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디자인 철학이 적용됐습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물 흐르듯 유연한 역동성을 뜻합니다.

또 여러가지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추가됐습니다. 그중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후측방경보장치(BSD),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운전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에어백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어 연비 역시 "현재 나와있는 중형차 가운데 가장 우수하게 개발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LF쏘나타 연비는 이전 모델보다 6%가량 개선 돼 2.0ℓ 모델 기준, 12.5km/ℓ입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보다 가벼운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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