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아름다운 선행…저소득층 위해 7000여 점 옷 전달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얼굴만큼 아름다운 선행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박한별은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사옥에서 행복한나눔과 물품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생애 첫 기부에 참여하게 된 박한별은 최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나눔(대표 박미선)에 3억 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했다.

박한별은 처음 하는 기부를 기아대책을 통해 시작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의류는 7000여 점에 달하는 옷들로 지난달 3일부터 행복한나눔 물류센터에서 판매 중이다. 나눔가게 적정 판매 기준으로 분류해 전국 25개 매장 중 서울시에 위치한 5개 매장에서 ‘박한별 특별코너라는 이름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판매된 수익금은 국내외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