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11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알록달록 `우주쇼`
입력 2014-03-04 14:07  | 수정 2014-03-05 19:17

지구에서 11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초신성이 폭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M82 은하 속 초신성 SN 2014J의 폭발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구 밖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 이미지는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지상에서 관측이 가능할 만큼 밝은 빛을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신성(Supernova)이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으로,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현상이다.

이 때 발생하는 에너지의 형태는 대부분 중성미자(neutrino)로 '초신성 잔해물'을 형성해 수백 년 동안 빛을 낸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사진은 접한 누리꾼들은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알록달록하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정말 대단한 폭발이야"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저렇게 멀리 있는데도 보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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