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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 라이브 무대, "얼마나 긴장했길래…" 기대에 못미친 원조가수 "안타까워"
입력 2014-03-04 12:50 
렛잇고 라이브 무대 / 사진='온스타일' 중계영상 캡처


'렛잇고 라이브 무대'

'렛잇고'의 주인공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이탈' 굴욕을 당했습니다.

이디나 멘젤은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서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불렀습니다.

멘젤은 노래의 초반은 멋지게 소화했지만 점차 박자와 음정이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 듣는 이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노래의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을 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기립 박수로 멘젤의 무대를 맞는 매너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렛잇고 라이브 무대'를 본 네티즌은 렛잇고 라이브 무대, 기대 엄청 많이 했는데” 렛잇고 라이브 무대, 얼마나 긴장했길래” 렛잇고 라이브 무대, 안타까워라” 렛잇고 라이브 무대, 너무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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