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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황금알’, 시청률 ‘황금알’…5%도 넘겼다
입력 2014-03-04 11:18  | 수정 2014-03-04 11:26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이 시청률 황금알을 낳고 있다.
시청률 5%를 넘어서며 지상파 예능을 위협함과 동시에 종편 예능의 매서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황금알-북한의 소문과 진실 1편은 시청률 5.288%(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12%까지 치솟았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5.326%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재혼미리보기 님과함께는 2.633%, 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재은 1.586%,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무삭제판은 0.699%에 그쳤다.

‘황금알은 다른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뚜렷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KBS2 ‘안녕하세요의 시청률과 단 1~2%P대의 격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 여성 박사와 탈북 외과 의사, 전 북한군 여장교, 탈북 영화감독 등 북한 내외부 사정에 밝은 10명의 고수들이 출연해 한반도 현정세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북한 성형수술 풍속부터 미의 기준, 헤어 스타일과 패션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북한 상류층은 한끼 80만원짜리 식사도 부담없이 즐긴다는 북한 엘리트층의 생활상이 폭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0일 방송되는 ‘북한의 소문과 진실 2편에서는 ‘북한에서는 이혼하려면 뇌물이 필요하다? ‘북한에서는 왕가네 식구들을 하루 만에 볼 수 있다? ‘지금 DMZ 땅을 사면 통일 후 대박난다? 등 북한의 비밀스런 일상이 공개된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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