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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장애인과 관람 가능한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입력 2014-03-04 11:10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변호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한국어 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된다.

1137만214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변호인은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는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 제작비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문화예술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진영이 재능기부 차 참여했다. 양우석 감독은 연출을 하고 정진영이 화면해설을 돕는다. 3월 중순 완성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앞서 ‘7번방의 선물 ‘더 테러 라이브 ‘도가니 ‘도둑들 ‘그대를 사랑합니다 ‘완득이 ‘블라인드 ‘마당을 나온 암탉 ‘모모와 다락방과 수상한 요괴들 ‘천국의 속삭임 ‘터치 오브 라이트 ‘늑대아이 등 다양한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탄생된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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