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주안으로 개명 후 SBS `엔젤아이즈` 출연 확정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쥬니가 활동명을 주안으로 개명하며 드라마로 복귀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쥬니가 주안으로 활동 명을 개명, SBS 특별기획 ‘엔젤아이즈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쥬니는 털털하고 소년 같지만 따뜻한 정이 넘쳐 항상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형사 차민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주안이 드라마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쥬니에서 주안으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쥬니가 다소 어려운 발음이기도 했고 이번 개명을 통해 다시 출발선에 선 다는 마음으로 배우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 것이다. 주안의 뜻은 아름다운 옥구슬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안은 벨라마피아라는 그룹에서 가수로 먼저 데뷔한 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본인만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KBS 드라마 ‘아이리스, SBS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및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2년에는 결혼을 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