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소감…“내 아이와 아내에 감사”
입력 2014-03-04 09:09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의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의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여성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 아래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남우주연상에는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네브라스카의 브루스 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스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 ‘달라스 바이어스의 매튜 맥커너히가 후보로 올랐다.

이중 ‘달라스 바이어스에서 호연을 펼친 매튜 맥커너히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매튜 맥커너히는 정말 감사드린다. 감독님 우선 감사드린다. 그리고 자레트 레토, 제니퍼 가너 등 동료 배우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세 가지를 예상했다. 우리가 뭔가 추구할 때 우리는 쫓게 된다. 첫 번째로 누구를 바라보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 친구라는 그러한 글을 쓴 사람이 있다. 제 아버지께서 지금 하늘에 계신데 아무래도 이런 포즈로 저 하늘에서 저를 바라보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엄마도 여기 함께 와 계시다. 항상 자아에 대해 존중감을 가지라고 하셨다. 그리고 내 아내와 아이들 모두 고맙다. 항상 나한테 용기를 북돋워줬다”고 밝혔다.

매튜 맥커너히는 그리고 내 영웅이 있다. 내가 15세 때 이 사람에 대해서 나는 영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0년 후에 이 사람을 또 만나게 됐다. 그런데 영웅과는 좀 거리가 멀었다. 매일, 매주 내 삶에서 내 영웅은 항상 나보다 앞서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사람을 쫓아가면서 나를 담금질 할 수 있었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든 누구를 쫓아가든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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