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강원 12개 시·군 5일 아침 대설 예비특보…"이제 봄인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입력 2014-03-04 08:42 

'강원 12개 시·군 5일 아침 대설 예비특보'

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아침(06∼09시)을 기해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 등도내 12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영서 북부도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5일 밤까지 영동 5∼20㎝, 영서 북부 1㎝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영동 5∼20㎜, 영서 북부 5㎜ 미만입니다.

심철우 예보관은 "그 밖의 영서 지역에서도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영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강원 12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원 12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 또 눈이라니 지겹겠다" "강원 12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 이제 봄인줄 알았는데" "강원 12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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