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이보영 “지성 이상형은 아니다”
입력 2014-03-04 08:40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외모를 두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보영은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난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는 망언으로 MC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에 MC 성유리가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이 결혼은 훈남인 지성과 했다”고 꼬집자 이보영은 굳이 따지자면 지성은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보영은 전 좋은 사람이 잘 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으면 예뻐 보이지 않더라”며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또 MC들은 본인은 대상을 받았고 남편 지성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금 격차가 느껴지지 않았나?”라고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보영은 남편은 나보다 선배기 때문에 항상 내게 조언을 했다. 이번에도 내가 작품을 한다니까 이런저런 조언을 하더라”며 입을 뗐다.
이어 전에는 남편이 조언하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이야?'라고 장난치며 안 받았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 이보영은 앞서 방송된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도 물 오른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이날 ‘신의 선물은 6.9%(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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