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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CLE전 출장...3경기 만에 선발 복귀
입력 2014-03-04 03:55 
오른팔 통증으로 전날 경기에 결장했던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부상 걱정은 기우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일 캔자스시티전 출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왼팔 삼두근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추신수의 몸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며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 예고했고, 그 말이 있은 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오른팔뚝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주전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는 여전히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론 워싱턴 감독은 평범한 통증으로,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루수 주릭슨 프로파도 명단에서 빠졌다. 워싱턴은 공은 던질 수 있지만, 경기에 나설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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