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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돌발행동 "선임들이 긴장하겠어~" 박장대소! 알고보니…
입력 2014-03-03 20:14 
'헨리 돌발행동' 사진=MBC진짜사나이 영상캡처


'헨리 돌발행동'

군대 무식자 헨리가 '진짜 사나이'의 선임들을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오늘(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전술 스키 훈련을 하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입대 이후 생각지 못한 군대 문화에 웃음을 잃었던 헨리는 들뜬 모습으로 "캐나다에서 스키 좀 타봤다"며 우쭐대더니 처음 만난 스키 교관을 껴안고 기습 뽀뽀를 하고 말았습니다.

헨리의 돌발 행동에 훈련장에는 차가운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선임들은 "얼차려를 예상했다"며 당시의 공포를 회상했습니다.


헨리의 돌발 행동은 내무반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선임들과 함께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헨리는 자신의 조국인 "캐나다!"를 외쳐 내무반 분위기를 냉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헨리 돌발행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돌발행동, 선임들이 긴장하겠어" "헨리 돌발행동, 교관 당황했을 듯" "헨리 돌발행동, 매력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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