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남우 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밀려…
입력 2014-03-03 15:01  | 수정 2014-03-03 15:02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남우 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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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매튜 맥커너히는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매튜 맥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갑작스런 에이즈 진단을 받고 30일 밖에 살지 못하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매튜 맥커너히는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 매튜 맥커너히를 포함해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천 베일, '네브라스카'의 브루스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올라 경합을 벌였습니다.

유독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결국 무관왕으로 집에 돌아가게 됐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소식에 "매튜 맥커너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내가 다 아쉽다" "매튜 맥커너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매튜 맥커너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선의의 경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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