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년만에 100호 개원
입력 2014-03-03 13:50 

서울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본격화한지 2년 2개월 만에 100호 어린이집인 '구로구립 새롬마을어린이집'이 3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구립 새롬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599.13㎡, 지상 4층, 정원 99명 규모로 지어졌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1년말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방침을 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했다. 서울시 측은 "올해에는 총 81곳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늘려 민간에 의존하는 어린이집 공급구조를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