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코, `온비드` 입찰 참가자 수 100만명 돌파
입력 2014-03-02 13:1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입찰 참가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온비드는 작년 한해 5조2000억원 규모 자산이 거래됐고 누적거래금액은 26조8000억원에 달했다.
온비드에서는 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재산 및 체납 압류재산 외, 공공기관 보유자산과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압수물품 등 다양한 자산들이 거래된다.
작년 온비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 받았던 물건은 공공기관이 이용하던 업무용 차량으로 건당 평균 120명 이상이 입찰에 참가했다.

또 경찰청 압수물품으로 입찰에 부쳐진 자전거는 레저 열풍 영향으로 입찰 경쟁률 155:1, 낙찰가율 848%를 기록하기도 했다.
캠코는 온비드 입찰 참가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 한국정보인증과 입찰참가 전용인증서를 개발해 기존 범용인증서 대비 발급비용을 4분의 1로 줄였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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