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 첫 동탄2신도시 분양단지에 몰린 인파 ‘후끈’
입력 2014-03-01 18:07  | 수정 2014-03-01 22:37
[지난달 28일 내방객들로 붐빈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 모습]
동탄에서의 잇단 분양 성공으로 이 일대 주민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받아온 반도건설이 지난달 28일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올해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반도건설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개관 첫 날(2월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내방객이 총 3500명을 넘어섰다.
견본주택 앞 인도는 이미 방문객들로 시장통을 방불케 했으며, 개관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부터 밀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꼬리를 잇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분양대행사 도우 이창우 대표는 이 같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유를 합리적인 분양가, 편리한 입지, 혁신설계”를 꼽으며, 특히 타입별로 마련된 주방 팬트리, 아트월 등 특화 설계 아이템이 여성 관람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관 첫 날 방문한 59㎡타입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많은 내방객들이 워크인 드레스룸, 벽 뒤에 숨어있는 수납공간, 안방욕실 샤워룸의 해바라기 수전 등을 보면서 감탄을 쏟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조성되며, 청약일정은 3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10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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