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잭 그레인키의 정상 훈련 복귀에 제동이 걸렸다. 예정된 불펜 피칭을 취소하고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잭 그레인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레인키는 전날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종아리 통증으로 공 4개만 던진 뒤 교체됐다.
이날 아침에만 해도 그레인키의 상태를 낙관했던 매팅리는 신중한 자세로 돌아섰다. 그레인키가 캐치볼 훈련을 소화한 뒤 여전히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 예정된 불펜 투구를 취소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매팅리는 현명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날짜를 정하고 서두르기보다 더 지켜볼 예정”이고 설명했다.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그레인키의 다음 시범경기 등판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예정대로라면 그레인키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판해야 하지만, 다른 선수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레인키의 시즌 준비가 더뎌지면서 류현진의 호주 개막전 등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팅리는 아직 호주 경기에 대해 말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그레인키의 시즌 준비가 정상이 아닌 만큼 선택이 류현진에게 등판을 맡길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잭 그레인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레인키는 전날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종아리 통증으로 공 4개만 던진 뒤 교체됐다.
이날 아침에만 해도 그레인키의 상태를 낙관했던 매팅리는 신중한 자세로 돌아섰다. 그레인키가 캐치볼 훈련을 소화한 뒤 여전히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 예정된 불펜 투구를 취소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매팅리는 현명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날짜를 정하고 서두르기보다 더 지켜볼 예정”이고 설명했다.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그레인키의 다음 시범경기 등판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예정대로라면 그레인키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판해야 하지만, 다른 선수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레인키의 시즌 준비가 더뎌지면서 류현진의 호주 개막전 등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팅리는 아직 호주 경기에 대해 말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그레인키의 시즌 준비가 정상이 아닌 만큼 선택이 류현진에게 등판을 맡길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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