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월 일반회사채 발행 한달새 182% 급증
입력 2014-02-28 15:46  | 수정 2014-02-28 21:36
지난 1월 기업의 채권 발행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에 따르면 1월 기업의 회사채 발행 금액은 8조503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1.5%,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특히 1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3조8384억원으로 전월(1조3600억원) 대비 182.2% 늘었다. 신용등급별로는 AAA등급 1조5484억원, AA등급 1조8900억원, A등급 2900억원, BBB등급 300억원이 발행됐으며, BB등급 이하는 발행이 전무해 회사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채도 1조2814억원 발행돼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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