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은 '봄날의 패션가이드'를 28일 제안했다.
현대H몰이 자랑하는 온라인 매거진 '요즘 이거'를 통해서다.
이번 매거진에는 로맨틱, 노마디즘(특정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자아를 찾음), 스포츠, 글램 라인 등 4가지로 나눠 현대백화점 봄 신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우선 올해 봄 패션은 활동성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안한 '로맨틱 라인'은 네온톤의 레이스와 파스텔컬러가 가미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레니본 레이스 원피스 (54만9000원), 온앤온 파스텔 배색 가디건 (17만8000원) 등이 있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노마디즘 라인'도 제안했다.
편안하고 유연한 실루엣이 자유로움과 여유를 전달하는 노마디즘 라인은 20대부터 50대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랩 블라우스형 원피스(9만9000원), 시슬리 야상점퍼 (45만8000원) 등이 있다.
스포츠 행사가 많은 올해는 스포티한 패션도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현대백화점 측은 내다봤다.
또한 평범한 스타일을 거부하는 여성들에게는 '리치글램 라인' 이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팽글, 시스루, 레더 (가죽)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에고이스트 펀칭스커트(16만8000원), 코인코즈 레이스 시스루 원피스 (8만8000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올해의 봄 컬러로 파스텔컬러, 오키드, 다즐링블루 등을 제안했다. 봄 시즌마다 돌아오는 파스텔 블루, 핑크 외에도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경쾌하고 역동적인 블루도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H몰 최아림 e마케팅팀 편성기획자는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면서 요즘 여성들의 관심사인 유행패션을 현대백화점 신상 의류 중심으로 짚어봤다"며 "유행아이템을 스타일 및 소재, 컬러별로 정리하여 본인이 관심있는 상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H몰의 온라인매거진 '요즘 이거'는 홈페이지 (www.hyundaihmal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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