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음원차트 점령 계속될까…이틀째 차트 수성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 ‘크러시(CRUSH)가 이틀째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8시 실시간 차트 기준 ‘컴백홈(COME BACK HOME)이 멜론, 올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다음뮤직, 지니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몽키3, 네이버뮤직 등에서는 ‘너 아님 안 돼가 1위를 기록 총 9개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이튠즈에서도 브루나이, 핀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홍콩 등 7개국에서 종합앨범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투애니원의 정규앨범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역대급 앨범이라는 자신했을 정도로 모든 곡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총 수록곡 10곡 중 최대 9곡이 여전히 실시간차트 TOP10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엠넷 6곡, 멜론 4곡, 네이버 뮤직 9곡, 다음 뮤직 8곡, 싸이월드 3곡, 벅스 9곡, 소리바다 9곡, 몽키3 2곡, 올레뮤직 6곡, 지니 7곡 등)

특히 씨엘은 ‘크러시를 비롯해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BABY I MISS YOU) 등 총 3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으며, 자신의 솔로곡인 ‘멘붕과 ‘스크림(SCREAM)에서 작사를 맡았다. 총 10곡의 수록곡 중 3곡의 작곡, 5곡의 작사를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3월 7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