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 상반기 실적공사비 단가 평균 1.9% 상승
입력 2014-02-27 11:11 
국토부는 총 1,961개 항목에 대한 '14년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28일 공고한다.
이번에 공고한 실적공사비의 평균단가는 13년 하반기 대비 1.9% 상승 하였으며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2.1%, 건축공사 1.7%, 기계설비 공사는 1.7%씩 상승했다.
실적공사비는 시장가격을 반영하여 현실과 부합되는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을 위해 04년부터 매년 2회(2, 8월) 갱신·공고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의 1,945개 항목 외에 토목 공사의 흄관 절단 및 건축 공사의 벽체 띠장설치 등 16개 항목을 신규로 지정 하여 총 1,961개 항목으로 확정했다.

이번 실적공사비 산정에는 작년 한해 동안 국토교통부, 건설단체, 발주청 관계자 등 민·관·연 합동으로 운영한 TF 활동결과가 반영됐다.
실적단가가 하도급 단가보다 더 낮은 공종(거푸집, 콘크리트타설 등)에 대하여 계약단가 외에 객관적인 단가자료를 추가로 조사·적용함으로써 실적공사비가 한층 더 현실화 됐다는 게 국토교통부 말이다.
이번에 공고된 14년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