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김연아·이규혁에 `히든 금메달` 수여
입력 2014-02-26 17:49  | 수정 2014-02-28 18:56

삼성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히든 금메달'을 수여한다.
삼성은 26일 '피겨 여왕' 김연아와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 모태범 선수와 여자 컬링팀, 루지의 김동혁 선수가 네티즌이 주는 '히든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블로그를 통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으나 큰 감동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 준 선수들을 댓글로 응원하는 '히든 금메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총 5만6000여 건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으며 수상자는 선수별로 달린 댓글 숫자를 집계해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네티즌 응원 문구가 담긴 메달과 삼성전자의 울트라HD TV를 선물받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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