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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차두리, 홍명보호 낙마…대체자 뽑는다
입력 2014-02-26 16:37 
차두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홍명보호 7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차두리(서울)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차두리가 부상으로 오는 3월 1일 축구국가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차두리는 지난 19일 홍명보호 7기에 첫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서 경쟁력을 높이 샀다.
하지만 지난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26일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주가량 결장이 예상되면서 자연스레 오는 3월 6일(한국시간)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에도 참가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차두리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대체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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