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企사랑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2억원 전달
입력 2014-02-26 15:58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2014 희망드림 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 56명에게 장학금 2억원(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강지호(가명) 학생은 "장학금을 전달받을 때 문득 아버지의 넓은 등이 떠올랐다. 중소기업 근로자이신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중소기업 자녀들을 대표해 받은 장학금인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사랑나눔재단이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52명에게 장학금 8500만원을 전달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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