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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 시즌3 우승자 임병희 애송이 취급
입력 2014-02-26 15:40 
‘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인 한이문이 ‘주먹이 운다 시즌3 우승자 임병희를 애송이로 표현했다.
임병희는 24일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방송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부산협객과 효자파이터를 차례로 무너뜨렸다. 결국 결승에 오른 임병희는 박형근 마저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3에서 고등학생 우승자가 나오자 온라인에는 지난 시즌2 당시 고등학생이면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이문의 이름이 언급됐다. 두 사람 중 누구의 실력이 더 좋은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한이문은 로드FC 측을 통해 우선 이번 시즌 우승자인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싶다. 내가 우승할 당시에도 고등학생이었는데 왠지 동질감이 생긴다”고 축하메시지를 건넸다.
하지만 임병희와의 실력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지만 나는 ‘주먹이 운다를 통해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후 로드FC 무대에서 연승을 해오고 있다”며 굳이 비교를 하자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이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 일뿐”이라고 밝혔다.
‘주먹이운다 시즌3 우승자 임병희와 준우승자 박형근은 향후 종합격투기 프로 파이터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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