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스톱 살인’, 의미심한 문구와 화투패로 예비 관객 자극
입력 2014-02-26 14:31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기상천외 한국형 판타지 스릴러 ‘고스톱 살인(감독 김준권·제작 연 픽쳐스)이 이목을 끄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스톱 살인은 신인감독 김준권이 메가폰은 잡고 신예 이승준과 김홍파, 권남희, 송영재 등이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고스톱을 소재로 고스톱을 치는 순간, 패에 누군가의 주민번호 13자리가 뜨고 그 주민번호의 당사자가 죽는다는 흥미진진한 설정은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오락으로 시작한 고스톱이 순식간에 살인으로 이어지며 한국형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기대 속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판이 끝나면, 놀라운 살인비밀이 밝혀진다는 문구가 돋보인다. 빨간 매니큐어를 바른 손이 의문의 그림이 그려진 화투패를 쥐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화투패 속에 그려진 인물들의 표정도 눈에 들어온다. 이들은 모두 인상을 찌푸리거나 다소 화난 표정을 지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고스톱 살인은 오는 3월 20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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