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 "우리 엄마가 좀 봤으면 좋겠네"
입력 2014-02-26 14:28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 글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를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 중 가장 기본으로 지켜야 할 것은 '큰소리를 치지 않고 타이르는 것'이다.
아이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무작정 혼내기보다는 조용히 타이르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원칙은 설명과 함께 가르침을 던져주는 것이다.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고 야단친 다음에는 반드시 고쳐야 할 행동지침을 제시해 주는 것이 훈육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해졌다.

또 일관성을 가지고 원칙을 정해놓는 것이 좋다. 이는 원칙 없이 아이를 혼내게 될 경우 자칫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에는 ▲그 자리에서 혼내기 ▲꾸짖음에 원칙을 정해놓기 ▲왜 그랬는지 이유 들어보기 ▲제 3자를 끌어들이지 않기 ▲한 가지 잘못만 지적하기 ▲남이 보는 앞에선 꾸짖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벌의 내용과 기준을 정한다 등이 있다.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을 들은 누리꾼들은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을 우리 엄마가 좀 봤으면 좋겠네"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이란게 어렵지 않네"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 그런 원칙도 있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