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304개 경제특구 승인 보류
입력 2007-01-24 23:47  | 수정 2007-01-25 08:19
인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304개 경제특구 건설계획이 토지보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카말 나스 통상장관은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땅과 주민들의 재활, 세금 인센티브의 악용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열흘쯤 뒤에 새 지침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스 장관은 특히 "땅 문제가 큰 고민거리"라며 "일부 심각한 지역에서의 사례를 검토한 뒤 전체적인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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