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천소년교도소 총기 분실사건 교도관 소행
입력 2014-02-26 03:38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발생한 권총과 실탄 분실 사건이 교도관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25일) 11시 20분쯤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교도관 26살 김 모 씨가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교도소는 이날 새벽 총기 점검 과정에서 K5 권총 1정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김 씨가 권총과 실탄을 숨겨두고 있다가 발각될 것을 우려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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